2025 교육급여바우처 신청자격 사용처 지원금까지 총정리, 교육비 부담 덜어주는 정부지원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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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가 부담될 때, 교육급여바우처를 아시나요?

학용품, 참고서, 온라인 강의, 독서실 비용 등 학기 초가 되면 늘어나는 교육비가 걱정되시죠? 특히 저소득 가구에서는 이 같은 부담이 아이들의 교육 기회를 제한하는 현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급여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학생들에게 학습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로, 2025년부터는 지원금액과 사용처가 더욱 확대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교육급여바우처의 자격요건, 신청 방법, 지급금액, 사용처 및 유의사항 등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1. 신청자격｜누가 받을 수 있나요?

교육급여바우처는 다음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교육급여 대상자
-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수급자 중 중복 수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만 6세 이상 ~ 만 18세 이하의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 미취학 아동은 제외되며, 정규 학제 이수 여부와 무관하게 ‘교육활동’이 인정되면 가능합니다.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 2025년 기준 4인 가구 중위소득 50%로 약 278만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

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 복지 담당교사를 통해 자동 신청·연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 밖 청소년이나 누락된 경우는 반드시 개별 신청이 필요합니다.

2. 지원금액｜2025년 최신 금액 기준

2025년 교육급여바우처는 아래와 같이 학년별 차등지급됩니다.

대상 연간 지원금액 사용 예시

초등학생	487,000원	학용품, 독서실, 도서 구매 등
중학생	670,000원	참고서, 온라인강의, 문구류 등
고등학생	768,000원	진로탐색활동, 교재, 독서실 이용 등

바우처는 전자카드, 온라인 포인트, 앱 기반 모바일카드 등으로 지급되며, 지역에 따라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보통 1년에 한 번 일괄 지급되며,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신청방법｜언제, 어떻게 신청하나요?

신청은 상시 가능하나, 연초 신청 시 가장 빠르게 수령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 연중 접수 가능 (단, 학기 시작 전 신청 시 실질적인 지원 효과 ↑)
신청 방법:
① 온라인 - 복지로, 정부24 접속 후 로그인
② 오프라인 -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 방문
필요 서류:
-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 가족관계증명서
- 통장사본 (필요 시)
- 소득·재산 확인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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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수급자는 자동 연장 대상이 될 수 있으나, 주소지 이전, 가구변동, 중도 탈락 등 사유가 있는 경우 재신청 필수입니다.

4. 교육급여바우처 사용처 총정리｜어디에 쓸 수 있을까?

교육급여바우처는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닙니다. 정확한 목적에 맞는 사용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는 '지정용도 바우처'이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곳과 불가능한 곳을 정확히 알고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교육급여바우처 신청하러 바로가기

아래는 2025년 기준으로 교육급여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주요 사용처와 품목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학용품 및 문구류 구매

초·중·고 학생에게 꼭 필요한 학용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 펜, 필통, 자, 가위, 클리어파일, 연필깎이 등 학생들이 매일 사용하는 학습도구를 구입할 때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사용 가능 예: 다이소, 교보문고 문구코너, 일부 문구 전문점 등 바우처 가맹점

2) 도서 및 참고서 구매

독서와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도서(소설, 학습서), 문제집, 논술 교재, 수능 대비 교재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국어·영어·수학은 물론 진로 관련 도서까지 폭넓게 포함되며, 학교 외 학습을 보완할 수 있어 중·고등학생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사용 가능 예: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오프라인 매장, 동네 서점 중 가맹 등록된 곳

3) 온라인 강의 및 인터넷 강의 수강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시대인 만큼, 교육급여바우처는 인터넷 강의(EBS, 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등) 결제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특히 고등학생들의 경우 수능 대비, 내신 강화, 진로 탐색 강의 등 맞춤형 강의 수강을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 주의: 사이트 자체 결제가 아닌 ‘교육바우처몰’을 통해 간접 결제하는 방식일 수 있음. 반드시 바우처 가맹 정보 확인 필요

4)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 이용

바우처로 독서실 이용료, 스터디카페 좌석 요금도 지불할 수 있습니다.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며, 특히 집에서 공부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적합합니다.

일부 지역은 가맹 독서실이 많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바우처몰이나 앱에서 위치 기반 가맹점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체험활동 및 진로 탐색 활동

2025년부터는 직업체험, 박람회 참가, 과학관 입장 등 진로 교육 관련 활동비에도 바우처 사용이 가능합니다. 진로교육이 중요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자기계발과 진로 탐색까지 확대된 지원 범위가 돋보입니다.

단, 일반 쇼핑몰, 게임, 외식, 비교육 관련 품목 등에는 사용 불가하니 사용 전 가맹점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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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의사항 및 팁

교육급여바우처는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유용한 제도이지만,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바우처는 지급일로부터 정해진 유효기간 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 소멸되어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바우처를 받은 즉시 사용 가능한 가맹점과 필요 품목을 미리 계획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급된 바우처는 학생 본인 명의로만 사용 가능하며, 다른 사람(부모나 형제 등)의 대리 사용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실물 카드형 바우처든 모바일 포인트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되어 있으므로, 바우처를 사용할 장소에서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학생증이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복 수급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학년에 속한 가구 구성원이 이미 다른 교육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면 일부 중복 수령이 제한될 수 있으며, 교육급여와 생계급여를 동시에 신청한 경우 급여 항목 간 조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담당 사회복지공무원과 미리 상담해 수급 가능 여부와 최적의 지원 방향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울러, 교육급여바우처는 교육 목적 외 용도(식비, 의류, 전자기기, 게임 등)로는 절대 사용이 불가능하며, 사용내역이 실시간으로 기록되어 관리됩니다. 만약 부정 사용이 적발될 경우 환수 또는 지원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사용 전 가맹점과 품목의 적절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에 따라 운영 방식이나 가맹점 범위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거주 지역의 복지포털, 바우처몰,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지역의 운영 방식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이나 이동이 잦은 가정이라면 주소지 변경 시 자동 수급 연계가 중단될 수 있으므로, 주소지 이전 신고와 자격 재확인을 꼭 해야 합니다.

이처럼 교육급여바우처는 단순히 신청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이해와 현명한 활용이 함께할 때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작은 팁 하나가 교육비 절약으로 이어지니, 안내서나 홈페이지 공지를 꼼꼼히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좀 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주민센터 복지상담 창구나 복지로 홈페이지 상담창 이용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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